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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시적 안면윤곽수술, 정확성 높이고 통증 줄였다!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8-10-01 11:54

조회수

6,548

안면윤곽수술을 받기로 결심한 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수술 후 ‘통증’과 ‘안전’이다.

안면윤곽수술은 울퉁불퉁하거나 각진 얼굴 뼈를 절제하고 매끈하게 다듬어 갸름하고 매끄러운 얼굴형을 만드는 수술로써 수술 후 전체적인 인상을 세련되고 부드러운 인상으로 변화시켜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뼈를 깎는 수술이다 보니 통증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없다.

안면윤곽수술이 뼈를 깎는 수술이기 때문에 아플 것이라는 생각은 오해다. 왜냐면 뼈 자체에 감각을 느끼는 신경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안면윤곽수술에 동반하는 통증은 어디서 오는 걸까? 정답은 바로 연부조직(살)의 손상 때문이다. 연부조직에는 뼈와 달리 많은 감각신경들이 분포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안면윤곽수술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충분한 시야확보이다. 안면윤곽수술은 턱과 광대뼈의 윤곽을 교정하는 수술이지만 대부분의 뼈가 연부조직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환자의 입과 잇몸 절개를 통해 뼈의 일부를 어렵게 볼 수 있다. 따라서 수술의사는 메스로 잇몸에 충분히 긴 절개를 하고 어시스턴트는 입술과 절개창을 기구로 최대한 벌려 시야확보를 돕는다. 보통의 수술과정에서 이처럼 긴 절개와 과도하게 수술부위를 보기 위해 기구로 당겨서 벌리는 행위가 필연적인데 이들이 바로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더불어 통증뿐만 아니라 신경의 기능부전도 함께 수반될 가능성도 높아져 감각이상, 무감각, 입술모양 불균형 등 증상들이 환자를 힘들게 하기도 한다.

이러한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수술의 정확성을 위해 투시적 윤곽수술을 개발하고 최소절개에 대한 연구를 16년 이상 지속해온 압구정 미병원(원장 이희중 박사)은 안면윤곽수술의 위험성과 사고 가능성을 방지하고 의료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투시적 윤곽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투시적 윤곽수술이란 ‘보면서 하는 안면윤곽수술’로도 불리며, 3차원 투시영상을 통하여 수술 중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턱뼈와 광대뼈의 전체적인 균형 및 신경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진행하는 수술법이다.

압구정 미병원 이희중 원장은 “입안 긴 절개를 통해 뼈를 절단 하는 통상적인 방법과 달리 0.5cm 절개방식인 최소 절개법과 투시윤곽수술을 적절하게 적용시켰다. 0.5cm의 최소 절개만으로 모든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붓기도 기존 수술법보다 적어 3~5일 후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투시적 안면윤곽수술을 하기 때문에 일반 안면윤곽수술보다 정확성과 안정성이 더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각턱수술, 광대뼈축소술이 포함되는 안면윤곽수술은 고난이도의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 안전이 보장된 안면윤곽수술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영진 기자 magazineplus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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